요한복음을 읽고

요한복음을 읽고 머리속에 남는 한가지는 예수님을 왜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이 아버지의 뜻을 따라 행했으며 하나도 자기의 뜻대로 행한 것이 없다고 기록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 자신도 유대회당에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군중들과의 모임에서, 제자들과의 함께한 자리에서 수없이 이 내용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따르고 있다는 생각을 해 온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의 복음은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반드시 메시야가 와서 좋은 세상이 올 것으로 믿고  있었던 그들에게 예수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한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제자들조차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기까지 이 사실을 직시하지 못했습니다. 한 사람 예수를 통해 조선의 역사, 대한민국의 역사가 여기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한 사람 예수를 통해 인류의 역사가 완전히 달라졌듯이 앞으로 전개 될 한반도의 역사에도 예수님이 그 중심에서 역사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반도는 그 역사의 기초를 재정립해야하는 시기를 맞았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숨기워진 것들이 드러나길 바랄 뿐입니다.

Stone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