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은 바벨론 2차 침공 때인 주전 587년에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이보다 8년 쯤 앞서 다니엘이 바벨론 1차침공인 주전 605년에 먼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갑니다. 에스겔에 노아-다니엘-욥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에스겔이 활동할 때쯤 다니엘은 바벨론과 유다 예루살렘 전역에 그 명성이 알려졌을 것 같습니다. 에스겔은 선지자의 파수꾼 이미지를 그 누구보다 강조합니다. 당시 많은 자칭 선지자들이 떼거지로 몰려 다녔지만 하나님은 ‘에스겔’ 한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