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은 초기 1차 전도여행을 통해 유대회당에서 예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확정적이거나 손에 잡히는 것은 없지만 바울의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아 죽은 줄 알았지만 툭 툭 털고 일어나서 곧바로 선교사역에 임하는 모습이나, 2차 전도여행 전에 1차 전도여행 때 밤빌리아에서 사역을 중도에 그만 두었던 마가요한 문제로 바나바와 심하게 다투고 갈라서는 모습 등에서 강하고 전투적인 바울의 성격을 엿보게 됩니다.